문화
[특종세상] 외계 존재와 소통하는 할머니…"2026년 지구에 큰 변화 올 것"
입력 2017-04-12 10:45  | 수정 2017-04-12 11:02
특종세상/사진=MBN


자신이 외계 존재와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할머니가 "2026년에 지구에 큰 변화가 온다"고 예언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선 외계 존재와 교신하며 살아가는 할머니가 자칭 산 속 '우주 정거장'에서 태양계 행성들과 교신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할머니는 의문의 비석들 앞에서 뭔가를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는 "토성과 목성하고 교신하고 있었다"며 "행성마다 교신 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이치지찌찌삐·위·이웨처·찌·띠' 같은 의문의 말을 구사하며 외계어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고, 자신의 이름은 우주 코드로 '쯔애·으음·삐'라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케 했습니다.

줄을 맞춰 세워진 비석엔 모두 한자와 숫자, 의미을 알 수 없는 글귀들이 적혀 있었고, 위도와 경도가 표시된 세계 지도까지 새겨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할머니는 지도를 가리키며 "지구의 지각변동 때문에 땅이 가라앉기도 하고, 하늘로 솟아올라 섬이 싹 없어졌다"며 "2026년, 359년 정사일 신축시에 지구에 새로운 변화가 와 버린다"고 예언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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