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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정형돈 “차태현, 공황장애 앓던 나에게 책 선물…펑펑 울었다”
입력 2017-04-12 10:20 
뭉쳐야 뜬다 차태현 정형돈 사진=뭉쳐야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뭉쳐야 뜬다 차태현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정형돈에게 책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뭉쳐야 뜬다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과 함께 라오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내가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 결혼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라며 예전에 미국에서 911을 탄 적도 있다. 공연 MC를 보러 갔다가 시작 30분 전에 공황장애 때문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돈이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한 적이 있다. 소설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야기였다. 그 책이 나한테 많은 도움이 돼서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차태현이 선물해준 책을 보면서 엄청 울었다”고 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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