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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활비 주는 `올인원 암보험` 출시
입력 2017-04-12 10:07 
[사진 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2일부터 암 진단시 진단금와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5년 동안 지급하는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에 매월 생활자금 지급과 건강관리서비스, 한방 보장 등을 새롭게 추가한 종합 암보험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암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70%에 달한다. 이 상품은 암 환자들이 최초 진단 시는 물론, 치료와 요양, 이로 인한 소득상실까지 장기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나왔다.
올인원 암보험은 보험금 지급방식에 따라 고액의 진단금 주는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새로 도입된 건강관리서비스와 한방 보장은 일정 보장액 이상 가입자에게 암진단 후 5년 동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한방건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이후 한의원의 첩약처방에 대해 최대 100만원(3회 한도), 한방 약침이나 물리요법의 경우 최대 10만원(각 5회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연령은 15~60세이며 기본 보장기간은 15년이나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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