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생명, 생활비 주는 `올인원 암보험` 출시
입력 2017-04-12 10:03 

□삼성생명은 12일부터 암 진단시 진단자금와 함께 생활자금을 매달 최대 5년간 지급하는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한다.
□보험금 지급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 중 고를 수 있다. 기존처럼 암 진단시 고액의 진단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를 받고 싶은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고객이 위암·폐암 등 일반 암 진단시(주보험 2,000만원 가입) 일시지급형이면 진단금으로 4000만원을, 생활자금형은 일시금으로 1000만원과 함께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받게 된다.
□일정 보장금액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암 진단 이후 5년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간호사를 통해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사후 치료, 예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도 지원된다.
함께 제공되는 암한방건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이후 한의원 첩약처방에 대해 최대 100만원(3회 한도), 한방 약침이나 물리요법의 경우 최대 10만원(각 5회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재진단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경색증 등을 추가로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기본 보장기간은 15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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