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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우주대스타 정채연, 오빠는 ‘외로워서 죽음’”…함께한 인증샷 공개
입력 2017-04-12 09:55 
딘딘 정채연 ‘외로워서 죽음’ 뮤직비디오 촬영 인증샷 공개
[MBN스타 김솔지 기자] 래퍼 딘딘과 그룹 다이아 정채연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12일 딘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채연이 딘딘의 새 싱글 ‘외로워서 죽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촬영에 앞서 곡 콘셉트에 맞게 시무룩한 표정으로 눈물 인증샷을 촬영한 것”이라며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될 딘딘과 정채연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딘딘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정채연과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딘딘과 정채연은 시무룩한 표정을 한 채 양 손가락을 똑같이 눈 밑에 가져다대고 눈물 흘리는 모양을 만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에서는 다정한 모습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선남선녀다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딘딘은 인증샷과 더불어 우주대스타 채연아 이 못난 오빠 뮤비에 출연해줘서 너무 고마워. 왜 남자들이 정채연 정채연 하는지 알겠다. 비록 뮤비 촬영 몇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설레고 행복했어. 고마워”라는 멘트와 #저때는 #너무나 #행복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외로워서죽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정채연에 고마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극에 달한 외로움을 토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느린 편지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딘딘의 새 디지털싱글 ‘외로워서 죽음은 딘딘이 외로움에 치를 떨다가 쓰게 된 곡으로, 사시사철 외로운 솔로들이 들으면 공감할 수 있는 포시즌(4season)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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