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기저귀·물티슈 직접 만든다
입력 2017-04-12 09:47 
[사진제공 = 더 퍼스트 터치]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하이엔드 브랜드 베슈의 광고모델로 활약한다.
윌리엄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퍼스트터치는 윌리엄의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인 베슈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 광고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진행한 첫 광고 촬영은 오중석 작가와 함께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샘 해밍턴에게 안겨 촬영 현장에 등장한 윌리엄은 미소를 한껏 그려내며 지켜보던 모든 스태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 연신 터지는 플래시와 셔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보여 현장을 감탄케 했다.

윌리엄은 모델 계약 기간 동안 베슈를 직접 사용하며 제품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베슈 기저귀와 물티슈 등 모든 라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후 윌리엄의 반응을 최대한 수렴해 제품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세희 이사는 "윌리엄의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가 정직하고 바른 제품만을 선보이는 본사의 기업이념과 완벽히 부합된다고 판단해 자사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며 "베슈의 새로운 얼굴인 윌리엄과 함께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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