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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팀 선수 1명 부상, 버스로 이동하려는 순간 폭발 장치 작동…범인은?
입력 2017-04-12 09:42 
독일 프로축구팀 선수 1명 부상 사진=MBN 뉴스 캡처(기사와 무관)
독일 프로축구팀 선수 1명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도이체벨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오후 5시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축구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준준결승 경기를 하기 위해 호텔을 나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는 순간 세 차례 폭발 장치가 터졌다.

이 사고로 스페인 국가대표인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손과 팔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바르트라 이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범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됐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편지에서 폭발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다친 선수는 무사히 회복하길 바랍니다” 범인은 누구지” 정말 위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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