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채원 측 “남친 사칭 누리꾼, 명예 훼손 고소장 제출”(공식)
입력 2017-04-12 09:42 
문채원, 남친 허위주장 누리꾼, 명예 훼손 고소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문채원이 자신이 문채원 남자친구라고 허위 주장하는 누리꾼을 고소했다.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주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를 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문채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 드립니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앞서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문채원과 나는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을 ‘스토커라고 지칭한 다른 블로거에게 사람을 왜 정신병자 취급하냐”며 내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문채원 소속사에 전화해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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