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채원 측 “남친 주장 누리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입력 2017-04-12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문채원 측이 악성 네티즌를 고소한다.
문채원의 소속사 측은 12일 문채원 관련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한다”며 지난 주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채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들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문채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소속사 측은 이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누리꾼은 멈추지 않았다.
이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문채원의 남자친구임을 끝까지 부정하는 이들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자신과 문채원이 2015년 3월부터 사귄다면서 이를 부정한다면 과격한 행동을 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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