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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성희롱 발언 유튜버 강력 처벌 방침…선처 없다"
입력 2017-04-12 09:26  | 수정 2017-04-12 09:28
사진=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성희롱 발언을 한 유튜버 A씨를 고소할 방침이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스타투데이에 "아이유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유튜버의 발언이 수위가 높다.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라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온라인 방송에서 아이유에 대해 도 넘은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고소를 당할 수 있다"는 지적에도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영광이다. 아이유와 법정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소속사는 A씨로 인해 아이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고소장 접수까지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이번 건을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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