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대목 잡아라…이마트, 골프용품 할인 판매
입력 2017-04-12 08:00 

이마트는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과 5월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골프대전 행사기간은 13일부터 5월1일까지다. 25억원 규모로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4월은 대표적인 골프용품 성수기로 지난해 기준 4월 매출비중은 11.4%로 12%인 9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올해는 5월초 연휴가 있어 평년보다 매출 비중이 더 오를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는 점점 증가하는 여성 골퍼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2012년 20%였던 여성 골프용품 매출 비중은 매년 상승해 5년만인 2016년 31%를 기록,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이에 최근 유명 투어 프로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릿지스톤'골프의 J615 여성 드라이버를 행사가격 39만원에 준비했다.
브릿지스톤 J615 드라이버는 크라운(헤드의 윗면)에 탑재한 3개의 파워슬릿으로 임팩트 시 크라운 압축을 최대화해 고탄도를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롱아이언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고객을 위해 젝시오9 여성 아이언세트를 기존 8아이언(#5~PW,AW,SW) 구성에서 7아이언(#6~PW,AW,SW) 세트로 마련했으며 가격은 139만원이다.(#5번 아이언 단품 구매 가능)
이 외에도 경량화된 데니스 남성 캐디백(340모델) 신상품을 29만원/보스턴백 12만9000원, 브릿지스톤 e7 3피스 골프공(24개입) 4만4900원 등 메이저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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