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월 12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7-04-12 06:50  | 수정 2017-04-12 06:58
▶ 고영태 전격 체포…"인사청탁 금품수수"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 씨를 어젯밤 전격 체포했습니다.
고 씨는 인천본부세관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2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우병우 영장 또 기각…5차 구치소 조사
법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혐의 등은 다툴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또 기각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5차 구치소 조사를 받는데, 기소 전 마지막 방문조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저부터 총 들고 나설 것"…딸 재산 공개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는 "한반도에 참화가 벌어진다면 저부터 총 들고 나서겠다"며 5당 대선후보와 당 대표가 참여하는 '5+5 긴급 안보 비상회의'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의 딸 설희 씨의 재산이 예금 등 1억 1,200만 원과 미국에서 이용하는 자동차 1대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30곳 재보선…'대선 민심' 읽기
오늘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에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다툽니다.

전북 전주의 도의원 등을 뽑는 호남 재보선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쟁해 대선 전 민심을 읽는 풍향계가 될 전망입니다.

▶ 북 외교위원회 부활…트럼프 '최후 경고'
북한이 어제 최고인민회의에서 20여 년 만에 외교위원회를 부활시켜 앞으로 대미 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대북 독자 행동에 나서겠다고 재차 말해 최후통첩성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낮 16도 '쌀쌀'…올봄 첫 황사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로 어제보다 4도나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서해안 쪽에 모래먼지가 날아들면서 올봄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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