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거너사` 악역 자처한 이정진, 진짜 속내는?
입력 2017-04-12 0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그거너사') 이정진이 악역을 자처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거너사'(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8회에서는 크루드 플레이의 대리연주 스캔들이 터져 혼란이 일었다.
최진혁(이정진)은 일을 수습하려 나섰지만 결국 유현정(박지영)의 도움을 받고 쓴소리를 들었다. 이뿐 아니라 채유나(홍서영)까지 찾아와 최진혁에게 왜 내가 모델 자리에서 밀렸냐”며 따졌다.
하지만 최진혁은 자신이 채유나의 자리를 지켜주려 노력했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채유나의 원망을 고스란히 받아주며 시종일관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진혁은 강한결(이현우)과 만났다. 강한결은 최진혁을 보자마자 일을 어떻게 하고 다니는 거야?”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최진혁은 내가 그런 소리 들을 만큼 일 안 하고 다니진 않은 것 같은데”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강한결에게 크루드 플레이의 대리연주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극 내내 최진혁은 모든 이들의 원망을 받으면서도 끝내 악역을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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