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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챔피언 권아솔 ‘4월의 신랑’ 된다
입력 2017-04-12 00:02 
로드FC 챔피언 권아솔이 MBN스타 설날 인터뷰에 앞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1·압구정짐)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아솔은 22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모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예비부부는 청첩장을 통해 한 편의 영화 같던 사랑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소망이 축복 속에 기쁨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아솔은 챔프 시드를 받아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 4550만 원)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에 직행해있다. 장충체육관에서 15일 열리는 로드FC 38에서는 초대 챔피언 남의철(35) 등의 예선경기가 치러진다.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9일 권아솔을 UFC 제외 아시아 라이트급 10위로 평가했다. 커리어 하이는 2011년 7월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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