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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문정희-염정아 `고인 생각하며 오열` [MBN포토]
입력 2017-04-11 11:49 
[MBN스타(신촌)=옥영화 기자] 배우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연세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향년 66세.

故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작년 겨울 건강이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한편, 19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김영애는 MBC '청춘의 덫', SBS '모래시계', '파도', KBS2 '황진이', MBC '로열패밀리', '해를 품은 달',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겨울 나그네', '애자',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 셀 수 없는 작품에 출연하며 천생 배우 행보를 걸어왔다.

배우 이성미-문정희-염정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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