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승용 "안철수 흑색선전에 강력대응…민주당에 경고"
입력 2017-04-11 09:42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1일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아니고 말고 식의 흑색선전에 대해 국민의당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법적조치 등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안 후보의 딸과 관련해 원정출산과 이중국적, 호화유학 등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나온다"면서 "이런 행위는 검증을 가장한 불법행위이자 전형적인 네거티브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철수 돌풍에 놀란 세력이 무분별한 네거티브 공세와 가짜뉴스 공세에 열을 올린다"며 "이제 대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왔다. 안철수의 시간이 시작됐다는 것은 국민의 시간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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