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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한때 라이벌였던 아사다 마오를 위한 `따뜻한 위로`
입력 2017-04-11 08:40 
안도미키 아사다마오=MBN
피겨스케이팅 전 일본 국가대표 선수 안도미키가 아사다 마오를 위로했다.

안도 미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수고했어요. 그동안 감동적인 스케이팅을 보여줘 고맙습니다'라며 '동시대에 당신과 경쟁해 영광이었고,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함께 연기를 펼쳐 행복했습니다. 당신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예쁘고 귀여운 피겨 선수였습니다'라고 아사다마오 은퇴를 위로 했다.

이어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피겨 선수 이후의 인생도 밝게 빛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사랑을 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아사다마오는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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