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상에서 바쁘게 사는 현대인에게 부러움을 사는, 너무 여유로워 몸까지 비대해진 동물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 하얼빈 동물원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들은 삶이 너무 평화로워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이 동물원은 방문객들이 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호랑이들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먹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 측은 호랑이의 비만은 관절에 무리가 줘 걷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먹이주기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반달가슴곰도 하얼빈 호랑이 못지않게 여유로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사진 속의 곰은 모든 것이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위에 기대앉아 있습니다.
저 몸으로 과연 제대로 걸어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날렵함의 상징인 말도 비만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초원을 달리고 있는 말은 머리, 목, 배, 다리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살이 찐 모습입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어떻게 풀만 먹고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지?" "달리기 시합해도 내가 이길 것 같다"며 놀란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먼저 중국 하얼빈 동물원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들은 삶이 너무 평화로워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이 동물원은 방문객들이 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호랑이들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먹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 측은 호랑이의 비만은 관절에 무리가 줘 걷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먹이주기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쳐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반달가슴곰도 하얼빈 호랑이 못지않게 여유로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사진 속의 곰은 모든 것이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위에 기대앉아 있습니다.
저 몸으로 과연 제대로 걸어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사진=유튜브 캡쳐
날렵함의 상징인 말도 비만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초원을 달리고 있는 말은 머리, 목, 배, 다리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살이 찐 모습입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어떻게 풀만 먹고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지?" "달리기 시합해도 내가 이길 것 같다"며 놀란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