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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BJ최군 ‘유재석-박명수-조세호’ 만났다
입력 2017-04-10 09:57 
사진=아프리카티비(TV) BJ최군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티(TV)에서 인터뷰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J최군(본명 최우람)이 이번엔 ‘해피투게더 대기실을 습격,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BJ최군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군TV funny를 통해 ‘최초!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출연 해피투게더 대기실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쿤티비 최초! 한 프레임 안에 최군과 유느님이 만났다. 해피투게더 대기실 리얼 습격, 쿤티비 최초, 아프리카티비 최초”라는 글을 남겨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영상 속 BJ최군은 여의도 ‘벚꽃 축제 현장 인터뷰를 마친 뒤 ‘절친 개그맨 선배 박명수를 만나기 위해 KBS2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대기실을 방문했다. 사전 약속이 잡혀 있지 않은 깜짝 방문이었다.

녹화를 끝내고 대기실에 들어온 박명수는 다소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BJ최군과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때 최군아 수고해라”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바로 ‘해피투게더 메인 MC 유재석의 목소리였다.


이어 BJ최군 방송에 등장한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군이 예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시청자의 아이디를 불러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개그맨 조세호 또한 BJ최군 TV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대기실 깜짝 방문을 마친 BJ최군은 약속이 안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그맨 후배를 챙기는 선배님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MBC 개그야를 통해 데뷔한 최군은 프로그램 폐지 이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아프리카TV로 옮겨왔다. 이후 일반인 길거리 인터뷰 콘텐츠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BJ최군은 47만 명의 애청자와 7만 명 이상의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IMI팀 박찬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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