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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1위’ 국가대표 선발전 싹쓸이로 평창 티켓 확보
입력 2017-04-09 21:54 
최민정 1위, 평창올림픽 티켓 확보.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최민정(19·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최민정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18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1000m 결승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1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정은 전날 1500m, 500m 1위까지 보태 1·2차 선발전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세계선수권대회서 개인종합 6위로 밀려나 평창 올림픽 직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국내 대표선발전에 출전했고, 선발전 1위를 싹쓸이했다.
여자부 종합 2위 김아랑(22·한국체대), 3위 이유빈(16·서현고), 4위 김예진(18·평촌고)까지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부는 임효준(21·한국체대), 황대헌(18·부흥고), 김도겸(24·스포츠토토), 곽윤기(28·고양시청)까지 1~4위에 올랐다. 이정수(28·고양시청)와 박세영(24·화성시청)은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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