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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KBO리그 첫 완봉승의 순간들` [MK화보]
입력 2017-04-09 20:26 
선발로 등판한 피어밴드. 완봉승을 예감한 듯 1회부터 삼진쇼를 이어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김영구 기자] 피어밴드(32)가 KBO리그 첫 완봉승을 거뒀다.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피어밴드는 6회까지 삼성 타자들을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며 퍼펙트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피어밴드는 7회 초 삼성 박해민에게 첫 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는 깨졌지만 9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완봉승으로 경기를 끝내 자신의 첫 완봉승과 시즌 2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피어밴드 첫 완봉승의 순간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6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피어밴드가 7회 초 삼성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피어밴드는 9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완봉승을 거뒀다.

손등에 승리의 키스 세레머니를 하는 피어밴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첫 완봉승 승리구를 전달받는 피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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