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반잠수선에 실려 있는 세월호가 드디어 오늘 밤 10시쯤이면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목포신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안개가 짙게 깔리면서 제 뒤에 세월호에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는데요.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는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가 선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미 오전 7시쯤 실시된 최종 테스트에서도 모든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작업은 세월호를 들어 올린 모듈 트랜스포터가 육상으로 200미터 정도 나오면, 반잠수식 선박에 있던 거치대를 부두로 옮겨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후 세월호 선체의 객실이 육지 쪽을 향하도록 평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회전해, 거치대로 옮겨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동 거리는 짧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인데요.
세월호가 철재부두에 완전히 거치 되는 시점은 이르면 오늘 밤 10시쯤이 될 것을 보입니다.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중수색도 이뤄질 전망인데요.
침몰해역인 해저에 설치된 유실방지 사각 펜스 구역에서 수중수색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박인학·김준모·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반잠수선에 실려 있는 세월호가 드디어 오늘 밤 10시쯤이면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목포신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안개가 짙게 깔리면서 제 뒤에 세월호에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는데요.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는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가 선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미 오전 7시쯤 실시된 최종 테스트에서도 모든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작업은 세월호를 들어 올린 모듈 트랜스포터가 육상으로 200미터 정도 나오면, 반잠수식 선박에 있던 거치대를 부두로 옮겨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후 세월호 선체의 객실이 육지 쪽을 향하도록 평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회전해, 거치대로 옮겨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동 거리는 짧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인데요.
세월호가 철재부두에 완전히 거치 되는 시점은 이르면 오늘 밤 10시쯤이 될 것을 보입니다.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중수색도 이뤄질 전망인데요.
침몰해역인 해저에 설치된 유실방지 사각 펜스 구역에서 수중수색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박인학·김준모·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