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외야수를 보강한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FA 외야수 멜빈 업튼 주니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형태는 마이너 계약이다.
업튼은 지난 2013년 애틀란타와 5년 752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7시즌 연봉으로 1645만 달러가 예정돼 있지만, 이중 1145만 달러를 샌디에이고가 부담한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경우 자이언츠 구단은 그에게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지급한다.
업튼 주니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즌 구상에서 제외되며 방출됐다. 자이언츠는 우타자 외야수가 필요한 팀 중 하나로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팀이다.
업튼은 지난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토론토로 이적, 57경기에서 165타석에 들어서 타율 0.196 출루율 0.261 장타율 0.318을 기록했다.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FA 외야수 멜빈 업튼 주니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형태는 마이너 계약이다.
업튼은 지난 2013년 애틀란타와 5년 752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7시즌 연봉으로 1645만 달러가 예정돼 있지만, 이중 1145만 달러를 샌디에이고가 부담한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경우 자이언츠 구단은 그에게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지급한다.
업튼 주니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즌 구상에서 제외되며 방출됐다. 자이언츠는 우타자 외야수가 필요한 팀 중 하나로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팀이다.
업튼은 지난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토론토로 이적, 57경기에서 165타석에 들어서 타율 0.196 출루율 0.261 장타율 0.318을 기록했다.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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