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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정, 연타석 홈런 폭발…통산 2200루타 달성
입력 2017-04-08 18:06 
SK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30)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8일 문학 NC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첫 타석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 소식을 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3루서 또 한 번 구창모의 공을 받아 좌측 담장을 넘긴 것. 이 홈런은 결정타가 돼 상대 선발 구창모를 조기에 끌어내렸다.
최정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9번째다. 올해 KBO리그에서는 3번째. 종전 강민호(롯데), 에반스(두산)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22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3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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