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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왓포드] 런던 신문 “손흥민·얀센 원톱 경쟁”
입력 2017-04-07 21:19  | 수정 2017-04-07 21:30
토트넘-왓포드 선발 최전방공격수로 빈센트 얀선(9번)과 손흥민 중 하나가 기용된다는 현지 매체의 예상이다. 사진(잉글랜드 미들즈브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왓포드 스타팅 멤버 포함을 놓고 손흥민이 내부경쟁 중이라는 연고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토트넘-왓포드가 열린다. 토트넘은 승점 65로 2위, 왓포드는 37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 토트넘-왓포드 프리뷰에서 3-4-2-1/3-1-4-2 대형의 원톱으로 손흥민과 빈센트 얀선(23·네덜란드)이 경합하고 있음을 전했다. 둘은 6일 스완지와의 31라운드 원정경기(3-1승) 결승골을 얀선 어시스트-손흥민 득점으로 합작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투톱 전술 및 컵 대회 포함 중앙공격수로 12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65.5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03에 달한다.
센터포워드 전문자원인 얀선은 33경기 5골 4도움. 그러나 아직 EPL에서는 페널티킥으로만 득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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