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력 보강”…KIA 이홍구·노수광↔SK 이명기·최정민 등, 4대4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17-04-07 10:45 
KIA↔SK, 4대4 트레이드 전격 단행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가 4 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우(포수)와 윤정우(외야수), 이홍구(포수), 노수광(외야수)을 SK로 보내고, 대신 이명기(외야수)와 김민식(포수), 최정민(내야수), 노관현(내야수)을 받는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취약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백업 선수들이 1군 경기에 출전할 길을 열어 주고, 퓨처스 선수 트레이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K는 테이블 세터 보강을 통해 기동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포수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전력보강을 모색하던 중 KIA와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또한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트레이드의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