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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윤진, 미국 오디션 탈락 일화 언급 "한국과 달라, 청순가련으로 봐"
입력 2017-04-06 17:26 
정희 김윤진=MBN
'정희' 김윤진이 헐리우드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언급했다.

김윤진은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진은 "미국과 한국에서 나의 이미지는 다르다. 그래서 미국 오디션에서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혼자 힘든 일을 이겨내는 강한 여성을 많이 맡았다"며 "미국에서 강한 여전사 캐릭터의 오디션을 보면 너무 여성스럽다고 캐스팅을 안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김윤진은 "잘할 수 있는데 아쉽다"며 "미국에서 청순 가련하게까지 보신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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