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해운, 5만DWT급 탱커선 '에스엠 오스프리' 인수
입력 2017-04-06 16:37 
대한해운이 중국에 있는 삼성중공업 닝보 조선소에서 5만34DWT급 탱커선인 '에스엠 오스프리'(SM OSPREY)호의 명명식을 했습니다.

에스엠 오스프리호는 작년 9월 대한해운이 아시아 선주와 최장 9년간 총 779억원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은 2척의 선박 중 첫 번째 배입이다.

이 선박은 인도와 동시에 바로 계약에 투입되며 또 다른 1척은 현재 건조 마무리 단계로 6월께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탱커선 1척만 운영하던 대한해운은 이번에 탱커선 2척과 에쓰오일의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하며 선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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