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건설, 호수공원 앞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입력 2017-04-06 16:31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 부지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섭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5㎡ 주거용 오피스텔 759실로 구성됩니다.

광교호수공원 앞 단지 주변을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둘러싸면서 주거·문화·상업시설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에서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센터까지 모두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어서 입주민이 단지 내 상가처럼 백화점이나 컨벤션센터 등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 환승센터가 있고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인근에 있어 자동차로 강남 지역은 30분대, 판교신도시는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 용산∼강남 구간 중 신사∼강남 구간 건설 공사가 연내에 시작돼 2022년 1월 완공 예정입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신도시에서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데다 경기 남부에서 유일하게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모두 단지 내에 있는 최고 수준의 복합주거단지라고 소개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에 마련됩니다.

입주는 2020년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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