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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4강 PO 1차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마련
입력 2017-04-06 15:26 
사진=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를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삼공사는 10일부터 모비스와 5전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인데 우선 고유의 플레이오프 응원 캠페인 「Red Waves」를 올해도 실시한다. 매 경기 홈팬 전원에게 붉은색 응원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해 코트 위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안양체육관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올시즌 안양을 연고지로 하는 2개 프로구단의 정규리그 동반 우승을 기념해 종목간 시구 릴레이도 펼쳐진다. 8일(토) 아이스하키 챔프전 1차전에는 프로농구 MVP 오세근(29세)이 나서며 농구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에는 올시즌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MVP 김상욱(안양한라)이 각각 시구자로 나서 양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한편, 이날 10일 열리는 1차전에는 지난해부터 법무부와 KBL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클린 스포츠 캠페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법사랑 서포터즈의 법질서 실천운동 캠페인은 물론, 고봉중∙고등학교 (서울소년원) 밴드반의 애국가 연주와 하프타임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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