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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CP "출연자 과거·인성 논란, 더 신경쓸 것"
입력 2017-04-06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고등래퍼 고익조 CP가 참가자들의 인성 논란에 대해 보다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고등래퍼 TOP3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최종 우승자 양홍원을 비롯해 최하민, 조원우와 고익조 CP가 참석했다.
이날 고CP는 우승자 양홍원을 비롯해 장용준 등 일부 ‘고등래퍼 참가자들의 과거가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게 미덕 아닐까 싶었지만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불쾌하다 생각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세심히 신경 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인성적인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이 우리 생각 이상으로 민감하게 생각하시고, 그런 걸 체험했기 때문에 지원자들과의 미팅을 좀 더 세심하게 진행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는 기존의 힙합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10대 힙합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족, 우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비롯해 학교폭력 등 어두운 세상을 향한 돌직구까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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