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른컴퍼니, `바른손카드 플래그십 스토어` 충무로에 오픈
입력 2017-04-06 13:38  | 수정 2017-04-07 13:38

국내 청첩장 기업 바른컴퍼니(대표 박정식)가 대표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충무로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전면 통창을 통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른손카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원목 가구를 이용해 따뜻한 문구 공방의 느낌을 냈다. 시즌별로 윈도 디스플레이 테마를 다르게 꾸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청첩장은 물론 드라이 플라워, 실링 왁스 스티커 등 DIY 청첩장 장식 아이템, 결혼 답례품, 허니문 사진 앨범, 축하카드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무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캔들, 선인장 화분, 머그컵 등 리빙 소품류와 포장 박스, 포장지 등 DIY 포장 아이템도 판매한다.
바른손카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 접점을 늘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온라인 주문이 보편화된 청첩장 업계에서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은 바른손카드가 유일하다. 1:1 상담을 통해 보다 쉬운 청첩장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바른손카드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방문 시 청첩장 샘플 북을 보며 제품의 질감, 디테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첩장 전문 지식을 갖춘 상담원들이 문구, 표기법 등 청첩장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매장 중앙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드라이 플라워, 실링 왁스 스티커, 데코 펀치(종이에 무늬를 오려주는 펀칭 도구) 등 장식 아이템을 이용해 자유롭게 카드를 꾸며볼 수 있다. DIY 청첩장 만들기, 디자인 선물 포장 등 실용적인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상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첩장 수량만큼 식권 무료 제공, 방명록 70% 할인, 오전 12시까지 방문 주문·결제 완료 시 당일 제작과 택배 발송 서비스(일부 제품에 한함), 청첩장 외 제품 10% 할인, 매장 방문 SNS 인증샷 남기면 청첩장 추가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일요일 휴무)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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