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투` 이일화 "박보검, 사위 삼고 싶다. 요즘 보기 드문 청년"
입력 2017-04-06 10:41  | 수정 2017-04-06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일화가 딸의 예비 사윗감으로 박보검을 지목했다.
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구-이일화-윤제문-정소민-이미도가 출연해 절묘한 순간에 치고 빠지는 토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일화가 자신의 딸과 결혼 시키고 싶은 사윗감으로 박보검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일화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때 엄현경이 "진짜로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묻자 이일화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보검을 지목했다.
이어 이일화는 "진짜 내 사위 삼고 싶어요"라더니 "너무 순수하고 예의 바라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에요"이라면서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박보검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일화는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딸들로 출연했던 여배우들 중 '최고의 딸'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쁜 거예요"라면서 한 배우를 언급한 뒤, 엄마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 주인공이 누구일 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