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돈끼리] 윤지민母 “개나 소나 다 슈퍼모델이래"
입력 2017-04-06 10:37 
사돈끼리/사진=MBN


탤런트 윤지민의 어머니가 딸 대신 모델 원서를 접수할때 막말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는 권해성·윤지민 부부가 양가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윤지민은 과거 모델 활동 당시를 추억했고, 이에 권해성은 "지민 씨 슈퍼모델 원서를 장모님이 사서 써 주셨다"고 어머니에게 설명했습니다.


이에 윤지민의 어머니는 "원서를 가지러 갔는데 대리점 사장이 '참나, 개나 소나 다 슈퍼모델이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모델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를 들은 권혜성의 어머니는 "사람들이 말을 왜 그렇게 함부로 하냐"며 놀랐고, 윤지민의 어머니는 "대리점 사장은 딸이 아니라 내가 슈퍼모델 지원자인 줄 알고 착각 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황을 이해한 권혜성의 어머니는 "그렇게 이야기할 만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에 윤지민의 어머니는 "뭐야~" 라고 당황하면서도 이내 손하트를 날리며 사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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