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호텔신라, 홍콩공항 면세점 사업 소식에 상승
입력 2017-04-06 09:43 

호텔신라가 홍콩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는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6%(1250원) 오른 4만8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홍콩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패션을 7(+1)년 동안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해, 오는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내년 홍콩 국제공항 매출은 42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싱가폴 창이공항의 매장과 유사한 품목에서 매출이 늘기 때문에 구매력을 제고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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