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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결혼 이어 리쌍 해체설…과거 직접 방송서 불화설 인정 재조명
입력 2017-04-06 09:03 
리쌍 개리 길 불화설=MBC
리쌍 멤버 길과 개리 해체설이 제기된 과거 방송서 이들이 직접 불화설을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마지막 이야기 그랜드 파이널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정 대회 2일 전 무한도전 조정팀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개리는 "절친 길성준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조금이나마 친해진 것 같아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은 "리쌍은 조정 하면서 훨씬 친해졌죠?"라고 물었다. 개리는 "그렇다. 1집 내는 기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길은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개리와 리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지 9년이나 됐다. 알고 지낸 것은 15년이나 된다"며 "실제로는 사이가 조금 좋지 않다"고 불화설을 깜짝 인정했다.

이어 "고깃집을 2개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개리와 현재 비즈니스 관계로 지내고 있음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 매체는 6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리쌍이 사실상 해체 수순"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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