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G전자, 넥서스5X `무한부팅` 무상 수리 개시
입력 2017-04-06 07:49 

LG전자가 '무한 부팅'(Boot Loop)을 일으킨 스마트폰 넥서스5X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무한 부팅은 전원이 스스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는 문제를 말한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부터 무한 부팅이 발생한 넥서스5X를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또 이미 비용(약 20만원)을 지불하고 수리한 소비자에게는 일일이 연락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수리비를 보상하고 있다.
넥서스5X는 2015년 10월 출시된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다. 구글이 당시 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처음 탑재하고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했으며, LG전자가 구글과 합작해 단말을 생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