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맥CC&노블리아, 종합관광휴양단지 '한맥랜드'로 태어난다
입력 2017-04-06 06:40  | 수정 2017-04-06 15:32
【 앵커멘트 】
경상북도 예천은 소백산과 학가산, 낙동강의 상류 내성천이 흐르는 명당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이곳에 자리잡은 한맥CC일대가 은퇴자들을 위한 종합관광휴양단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뒤로는 웅장한 소백산과 학가산이 자리잡고 앞으로는 낙동강 상류 내성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경북 예천의 한맥CC.

이 일대가 은퇴자들을 위한 종합관광휴양단지 '한맥랜드'로 탈바꿈합니다.

은퇴자들이 타운하우스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골프, 승마, 낚시 등 다채로운 휴양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한맥그룹은 한맥CC 주변을 △전원마을존(Zone) △연수원존 △휴양존 △다목적 숙박존 △판매시설존 △가족호텔존 △휴양타운존 등으로 나눠 집중 개발합니다.


특히 전원마을존에 들어설 타운하우스는 본인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나 렌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으로 설계됩니다.

▶ 인터뷰 : 임기주 / 한맥그룹 회장
- "주택소유자가 직접 주거를 하든 아니면 세컨하우스로 사용하고 50%는 공유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건축을 원하는 입주민은 세대당 268㎡∼412㎡(81평형∼124평형)의 대지에 5가지 타입의 다양한 건축이 가능합니다.

입주민들이 골프장시설을 사계절 내내 마음껏 이용하면서 입주민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 언제든지 입주민들끼리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휴양과 골프를 접목한 은퇴자의 낙원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전홀 양잔디로 조성돼 2009년 문을 연 한맥CC는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입니다.

▶ 인터뷰 : 임기주 / 한맥그룹 회장
- "경북 도청이 직선거리 7km 지점에 왔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은 인구 약 100만 가까이 된다. "

예천 지역은 수도권과 부산에서 자동차로 2시간, 대구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청 이전으로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도청신도시 인접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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