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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첫방①] 최강희·권상우, 첫 만남부터 심상찮네
입력 2017-04-06 06:31 
추리의여왕 첫방 사진=추리의 여왕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추리의 여왕에서 최강희와 권상우가 사건 현장에서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홍준오(이원근 분)이 시장 보관함 탈취 사건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권상우 분)은 장도장(양익준 분)의 아지트를 급습했다. 폭력배들과 격투를 벌이던 그는 장도장의 부하가 쇠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치는 바람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홍준오는 동네 마트 도난 사건을 파헤치고 있었다. 그는 CCTV를 보고 사건을 추적한 가운데, 이때 나타난 유설옥의 추리로 사건의 범인을 찾아냈다. 동네 마트 도난 사건은 마트 주인의 아들이 친구들의 강요에 못 이겨 물건값을 치르지 않고 물건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홍준오와 유설옥은 사건 현장을 함께 조사했다. 유설옥은 날카로운 추리력을 과시하며 사건에 대해 파헤쳐갔다. 두 사람은 시장 보관함 탈취 사건에 대해서도 함께 추적해갔다.

유설옥은 망가진 보관함을 보고 큰 사건이다”라며 마약 배달 사건 같다”라고 추리했다. 그는 오늘 범인이 다시 나타날 거다”라며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사건 현장에는 마약범을 잡기 위해 하완승도 나와 있었다.

각각 범인을 잡기 위해 현장을 쫓고 있던 유설옥과 하완승은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때 유설옥은 하완승을 범인으로 오해하고선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이후 홀로 남게 된 유설옥은 보관함으로 향했다. 현장에는 장도장이 있었다. 유설옥은 장도장을 보고 만능 열쇠를 가지고 있는 거냐” 이번엔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나 보다” 등의 자극적인 멘트를 날리며 다가갔고, 결국 그의 칼에 당하고 쓰러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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