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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봄비와 함께 `비처럼` 돌아왔다
입력 2017-04-05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홍대광이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로 컴백한다.
홍대광은 5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유?'(And you?)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를 비롯해 6곡이 수록돼 있다.
'비처럼 fall in love'는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 과하지 않은 절제된 편곡과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사운드가 봄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이밖에 앨범에는 평범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송 '이 노래가 끝나면', 시원한 퍼커시브 기타소리에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인 '떠나자', 사랑하는 사람과 봄을 맞이하고 싶은 바램을 담은 곡 '봄의 기적', 잔잔한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구성된 '넌 나에게 제일 소중해', 새벽의 감성을 기타 아르페지오로 표현한 '별이 된다는 것은'까지 다채로운 선곡이 포진했다.
이번 앨범은 홍대광의 데뷔 첫 전 곡 자작 앨범이다. 홍대광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섬세하고 세련된 편곡으로 사랑받는 프로듀서 구름과 콜라보레이션해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 한 단계 음악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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