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살림남2’ 일라이부부 오열하다 인터뷰 중단…왜?
입력 2017-04-05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일라이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5일 오후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랑꾼 일라이 부부의 돌 사진 촬영현장이 공개되는 가운데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안방극장을 울릴 예정이다.
이날 일라이 부부는 아들 민수의 돌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인생 사진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오는 달리 보채는 아들 때문에 어르고 달래느라 혹독한 시간을 보낸 일라이.
집에 돌아온 그는 10개월된 민수가 뭐든지 빨리 했으면 하는 욕심에 기는 것과 의자를 붙잡고 서게 하는 등 특훈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 부부가 임신사실을 감추어야 했던 시절의 안타까운 사연도 최초로 공개된다.
인터뷰 도중 아내 지연수의 폭풍오열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후문.
아이돌인 남편에게 혹여 피해가 갈까봐 조심해야했던 안타까운 사연부터 아내가 잘 때 몰래 SNS에 임신과 결혼사실을 밝힌 일라이의 용기까지 모두 전파를 탄다.
일라이는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후회 없는 선택이 가져다 준 오늘날의 가슴 벅찬 행복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 전망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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