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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신구 "이동건·조윤희 열애, 차인표·라미란 때문에 눈치챘다"
입력 2017-04-05 08:11  | 수정 2017-04-05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구가 이동건 조윤희의 열애를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막바지에 알았다고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신구는 최근 녹화에서 이동건 조윤희 커플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동건 조윤희에 대해 "드라마 끝날 무렵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기사 보고 아신 건가"라고 물었고, 신구는 "차인표 라미란이 말해줘서 눈치챘다”며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털어놨다.
또한, 이날 신구는 부인과 6년 동안 이어갔던 연애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후배 소개로 만났다”며 부인과의 만남을 떠올린 후 부인이 연애 도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2년 넘게 편지와 전화로만 연애를 이어갔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신구는 (보고 싶어서) 손에 일이 안 잡혔다”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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