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일병원, 저소득층 아동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입력 2017-04-04 11:39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소재 병원강당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수 병원장을 비롯해 도봉구, 강북구청 관계자와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30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한일병원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한일병원 박현수 병원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꿔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일병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도봉·강북구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