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올들어 가장 포근…내일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7-04-03 20:37  | 수정 2017-04-03 21:30
<1>오늘 낮동안 참 포근했죠? 오늘 서울 19.2도, 남부지방과 동해안도 20도를 웃돌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생명력이 다한 나무를 꽂아도 다시 살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왕성한 절기인 '청명' 입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20도, 광주와 강릉 2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다만, 미세먼지는 오늘보다 더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중서부 지역과 전북, 광주의 경우에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에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도 오전에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일교차 큰 날씨가 내일도 이어집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 7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고,

<동해안>동해안 지방 한낮에는 평년보다 7도에서 9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식목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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