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피에프, 독일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쇼 참가
입력 2017-04-03 16:08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 현장 사진. [사진 제공 = 케이피에프]

케이피에프는 지난달 28~30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케이피에프는 현지 파스너 유통 업체들과 함께 이탈리아, 폴란드, 스위스의 건설용 파스너 시장 공동진출에 대한 파트너십을 사전 협의했다. 5월 중으로 다시 만나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독일 풍력설비 업체 에너콘(Enercon)에 풍력용 파스너를 공급하기 위해 독일 풍력용 파스너 유통 업체와 공동 진출에 대해 사전 협의했다. 양사는 이달 에너콘의 공급업체 등록을 위한 실사를 받기로 상호 합의했다.
풍력용 파스너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케이피에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 하나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풍력용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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