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창립 4주년 기념식…"시장 선도하자"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종로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자회사와 관계사 CEO, 우리카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우리카드가 놀라운 성장을 하며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그룹가치 제고의 큰 축을 담당하는 우리카드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전 임직원의 혁신과 노력을 주문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기념사에서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고 지난 소회를 밝히며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한 선도 카드사 도약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고 당부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8번째 카드사로 출범했다. 우리카드는 출범당시 7.1%의 시장 점유율을 작년 말 9.3%까지 끌어올렸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