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일 정상회담...자원외교 총력
입력 2008-02-26 19:25  | 수정 2008-02-27 08:39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일하는 대통령을 표방하면서 연일 강행군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전 8시 한 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틀째 연쇄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고 훈센총리는 캄보디아내 증권거래소 설립에 대한 한국의 투자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곧바로 이 대통령은 한 우즈벡, 한 몽골정상과 자원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 참여할 합작투자설립 설립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과는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 뿐만 아니라 생명공학과 정보통신 분야 협력도 확대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유스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과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 카자흐스탄 부총리, 젠킨스 하원 의장을 각각 접견하는 등 하루에만 7개국 대표단과 회동했습니다.

특히 나카소네 전 총리 일행과의 접견에서 "한일 양국간에 경제나 문화 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적 교류도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최중락 기자
-"이 같은 이명박 대통령의 일정은 첫날 4강외교를 비롯한 연일 외교 강행군이어서 일하는 정부에 대한 실천의지로 풀이됩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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