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난 시즌 9위 포항 스틸러스가 모처럼 K리그 테이블 상단에 놓였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1일 2017 K리그 클래식(1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은 3-1로 이겼다. 2승 1무 1패 득실차 +3 승점 7로 1경기 덜 치른 전북 현대를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포항은 8골, 전북은 3전 4골.
아직 2일 3경기가 남아있긴 하나 포항은 전년도 2라운드 최종 1위 이후 378일(만 1년 13일) 만에 가장 높은 위치를 경험하고 있다. 양동현과 룰리냐가 각각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룰리냐는 양동현의 선제골(시즌 4호), 양동현은 심동운의 추가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권완규는 룰리냐의 결승골을 도왔다.
전남은 후반 25분 이슬찬의 득점으로 영패는 면했다. 4패 득실차 -7로 이번 시즌 클래식 유일한 ‘승점 0 팀이다.
한편 상주 상무-대구 FC는 1-1로 비겼다. 상주는 2승 1무 1패 득실차 +2 승점 7로 4위. 3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대구는 득실차 -1 승점 3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후반 24분 대구 에반드로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박태홍의 땅볼 패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상주는 후반 30분 골 에어리어 왼쪽의 김병오가 신진호의 크로스를 오른발 동점골로 만들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 드래곤즈와의 1일 2017 K리그 클래식(1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은 3-1로 이겼다. 2승 1무 1패 득실차 +3 승점 7로 1경기 덜 치른 전북 현대를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포항은 8골, 전북은 3전 4골.
아직 2일 3경기가 남아있긴 하나 포항은 전년도 2라운드 최종 1위 이후 378일(만 1년 13일) 만에 가장 높은 위치를 경험하고 있다. 양동현과 룰리냐가 각각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룰리냐는 양동현의 선제골(시즌 4호), 양동현은 심동운의 추가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권완규는 룰리냐의 결승골을 도왔다.
전남은 후반 25분 이슬찬의 득점으로 영패는 면했다. 4패 득실차 -7로 이번 시즌 클래식 유일한 ‘승점 0 팀이다.
한편 상주 상무-대구 FC는 1-1로 비겼다. 상주는 2승 1무 1패 득실차 +2 승점 7로 4위. 3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대구는 득실차 -1 승점 3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후반 24분 대구 에반드로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박태홍의 땅볼 패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상주는 후반 30분 골 에어리어 왼쪽의 김병오가 신진호의 크로스를 오른발 동점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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