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새로운 오픈마켓을 개설합니다.
G마켓과 옥션이 장악하고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이 인터넷 장터라고 할 수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8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G마켓이 3조 2천억원, 옥션이 2조 1천억원으로 각각 1,2위를 달리며 시장의 67%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트몰과 모닝365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올해 거래액 6천억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조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는 이동전화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비쥬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판매자를 위해 교육, 상담 및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관리 솔루션도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밖에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낙균 / SK텔레콤 본부장
-"중국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시장상황을 체크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다음에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발업체인 G마켓과 옥션은 시장이 커지고 시장질서가 건전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단 SK텔레콤의 진출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동전화에 강점이 있고 계열사인 OK캐시백 등과 연계되어 있어 파괴력이 엄청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G마켓은 매각 작업이 진행중이고 옥션은 고객정보 유출 파장을 겪고 있어서 SK텔레콤의 오픈마켓 진출은 업계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마켓과 옥션이 장악하고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이 인터넷 장터라고 할 수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8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G마켓이 3조 2천억원, 옥션이 2조 1천억원으로 각각 1,2위를 달리며 시장의 67%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트몰과 모닝365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올해 거래액 6천억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조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는 이동전화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비쥬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판매자를 위해 교육, 상담 및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관리 솔루션도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밖에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낙균 / SK텔레콤 본부장
-"중국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시장상황을 체크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다음에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발업체인 G마켓과 옥션은 시장이 커지고 시장질서가 건전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단 SK텔레콤의 진출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동전화에 강점이 있고 계열사인 OK캐시백 등과 연계되어 있어 파괴력이 엄청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G마켓은 매각 작업이 진행중이고 옥션은 고객정보 유출 파장을 겪고 있어서 SK텔레콤의 오픈마켓 진출은 업계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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