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6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8강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최근 10연승의 상승 분위기다.
페더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11일째 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14위)를 세트스코어 2-1(6-2 3-6 7-6<6>)로 눌렀다.
페더러는 1월 2017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 20일 BNP 파리바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두 대회 연달아 우승을 거머쥔 페더러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에도 우승하면 페더러는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페더러는 4강에서 닉 키리오스(호주·16위)와 맞붙는다.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스페인·7위)이 4강에서 나란히 이기면 호주오픈에 이어 결승전 빅매치가 성사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더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11일째 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14위)를 세트스코어 2-1(6-2 3-6 7-6<6>)로 눌렀다.
페더러는 1월 2017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 20일 BNP 파리바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두 대회 연달아 우승을 거머쥔 페더러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에도 우승하면 페더러는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된다.
페더러는 4강에서 닉 키리오스(호주·16위)와 맞붙는다.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스페인·7위)이 4강에서 나란히 이기면 호주오픈에 이어 결승전 빅매치가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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